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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마음사이에,

윤보람 2007. 12. 14. 12:30

난 이상하게 정말 원하고 안달나고 갖고 싶은게 있으면,, 갖지 못한다. 

무엇을 원하는게 무섭다. 더이상 못갖게 되어서 마음아픈게 싫어서.  

노력이 부족한걸까.. 남들은 다들 쉽게쉽게 하던데. 난 왜케 맨날 고생이야  :( 

그래 이젠 진짜로 포기야. 연연해 하지 않을래. 아무것도 원하지 않을꺼야.



나는 왜 가까이 있는것에 행복과 소중함을 느끼지 못할까,,  

경제생활을 하는 나는 돈의 가치를 모르고
따듯하게 챙겨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못느끼고
전 회사에서 아껴먹던 인스턴트커피를 ,
      이 회사에선 지천으로 깔려서 인스턴트 커피의 맛을모르겠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 거지?   나는 답을 이미 알고 있다.   근데 가질수가 없어서 더욱 안달이 난다.

포기할 수 있을까?  아마 없을꺼야....    잇힝~ 마음아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