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람 2009. 4. 6. 18:06

요즘 내 업무 진행능력은 매우 느리다.
원인은

1. 업무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좋다)
2. 마감 시간이 급하지 않아 마음이 풀어졌다. (나쁘다)
3. 예전보다 좀 더 낳은 코드를 위해 이것 저것 테스트 해본다. 
    그러나 어느것이 좋은지 아직 감이 잡히지 않아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글쎄)


3번에 대해 생각해보자.

내가 표현한  좋더 낳은 코드란 기준은 아래와 같이 2) 로 가정한다.

  1) 무식하지만 단순하게
  2) 고급 기법을 사용하여 구조화

  -> 결과비교 :  기능은 같다. 유지보수하기에도 비용도 거의 차이가 없다.


갑자기 2번 스타일인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일까? 란 생각이 들었다. 어느 것이 낳을까?

같은 업무, 같은 시간을 두고
    업무 후딱 끝내는 1번 스타일 개발자 vs 느릿느릿 하는 2번 스타일의 개발자


답은 아직도 모르겠다.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는 것은 .. 답이 아닌것 같다.
고급 기법을 사용하여 빨리 끝내라고 답하는 사람... 걸리면 나한테 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