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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윤보람
2012. 11. 26. 18:44
간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한 책이다.
보통 처세술류는 마음을 비우면 된다. 생각을 바꾸면 된다라고 한다.
머리에선 이해해도, 마음이 온전히 바뀌지 않아 답답하기만 했는데, 마음이 좋지않을 땐 코로 숨쉬고, 입으로 내뱉으란 글 귀가 실천방법을 얻은 것 같아서 뇌리에 남는다.
보통 처세술류를 꽤나 많이 읽었는데 기억력이 좋지 않아 어느 정도 읽었는지, 어떤 내용이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 책 역시, 내 기억 저 멀리에 사라질 것 같은 예감인데, 느낌을 좀 더 기억하기 위해 다시 한번 정독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