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s
지난 토요일 가을 산행을 다녀왔다. 짧은산행이였고, 올라갈땐, 쉬 올라가고, 내려올땐, 조금 고생했다. 이번가을은 날씨가 더워 좋아했는데, 산의 낙엽은 말라 떨어졌다.. 약수도 없고..
Feeling
오늘 -_- 뼈와 근육이 분리되는 고통을 겪다.
Finding
평소 그리 운동을 하는데도 모자랐던 것이냐..
Facts
나는 가지고 싶은게 정말 많다. 어렸을때 가지고 싶은 것을 가난해서 갖지못한 것은 물론,
말조차 꺼내지 못한 마음이 아직도 남아, 가지고 싶어 항상 마음 졸인다.
Feeling
지금은 금전적인 것에 대한 제약이 줄어들었다.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사면 되니까.
하지만 돈으로 사지 못하는것은 정말 많다. 사람, 알고 싶은것들, 몸(신체) 등등..
근데 이상하게,
친해지고 싶은 사람, 알고 싶은 것들 ,, 관심을 가질때마다 멀어져간다.
오히려 관심같지 않거나 포기할때 얻어진다. 이게 무슨 조화더냐..
요사이 정말 갖고 싶은게 있는데 , 손이 넣어지질 않는다. 더 이상 갖고 싶으면
멀어질것이고, 미련갖기 때문에 포기하려 한다.
Finding
어떻게 해야 할까?
문뜩 친구가 말해준게 기억난다. 우리가 바다에 살고 있는 물고기라면 , 한군데
머무르지 말고, 물이 이끄는 방향대로 움직이며 여러 물고기를 만나는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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