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혐오하는 작업은,, 급, 노가다 이다.
오늘 급+노가다 작업이 또 발생했다.. 작업도중 그사이 변경사항이 들어왔다. 완전 폭팔 했다.
내가 맡고 있는 게임사이트는 총 5개 이다.
1. 노가다
공통작업 지시가 내려오면 -> 혼자 다 해야한다.
인기많은 MMO -> 담당자 2명중 1명만 작업한다.
->이는 5배 이상의 노동이 필요하다. 집중도, 노동력이 복리로 늘어난다.
2. 인정
-> 일을 다 하지도 못하고 하는 사이에 수고 했단다. 즉 MMO만 끝나면 끝인것이다.
3. 인식
-> 그까짓거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 좀 해주세요 라고 말들었다가 완전 폭팔해버렸다. 사람들이 날 보고 이중인격자라고 하겠지 ㅋㅋ
4. 발전, 평가
-> 남들 개발일로 고민할때, 난 이런 노가다 한다.
당연히 인사도 얼마나 나오겠나. 이런 짓 하느라 실적이 없는데.
5. 실수
이렇게 기계적인 일이나, 혹은 소스를 눈으로 판단하면서 급하게 작업 하는 것은 실수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일하고 욕먹는다.
... 젠장 오늘 일 다 밀렸다.
내가 이 상황을 타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각 망으로 복사하는 ANT 파일 만든다. 폴더 숏컷을 만든다.
2. 짜증낸다. (힘들다는 티를 팍팍 낸다)
문제는 이거다. 이것을 겪어낸다고 나에게 훗날 좋은 보상이 오는가?
똑같은 패턴일 뿐이다.
마음이 사해진다.
물론 사이트 난이도는 다르지만,,,
내가 만든 외부 게임사 사이트는 관심도 없고 회사에서 만든 게임 사이트는 어찌나 관심이 많은지.
나도 같은 마음이 되어 버려 내가 시시한 인간이 되어 버린다.
나도 이제 모르겠다.
아웃 오브 안중.
나만 챙기면 된다.
돌아서버리는 남들알바아니지.
나만 잘하면 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