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장과정  
Front Page
Tag | Location | Media | Guestbook | Admin   
 
'3Fs'에 해당하는 글(14)
2007.02.28   물을 짓다. 1
2006.12.12   업무인수인계
2006.11.06   두통
2006.11.02   출근 지하철의 (부 & 녀)
2006.10.31   온라인교육
2006.10.16   가을 산행 & 소유
2006.10.02   2년 2
2006.09.27   바쁨 / 추석선물
2006.09.26   몰입 1
2006.09.20   아직 미정


물을 짓다.
Fact
오늘 결국 잠을 잘 못잤다.
요즘 회사생활은 공중부양상태. 사실 업무가 없다.

즉흥적으로 생각나는 것들을 공부하고 만들어보고 있다.
이런 것이 나중에 필요가 있던 없던 도움이 될 것 같다.
하나를 붙잡고 하고 싶어도, 여러가지가 조합된 형태라서
이것 저것하게된다. 책보면서 진득하게 하나 진행하고 싶어도 워낙 눈치가보여서.
예) xml과 java 하려고해도, 최소한 sax를 알아야 한다.

Feel
업무가 많다가 없어지니, 공부할 시간이 많아져 좋지만,
마음은 편치 않다.  남들이 보는 시선도 안좋고, 나 스스로도
무언가 성취감이 없으니 미칠 노릇이다.
그 소스를 보면, 답답한 마음에 미치겠다. 아무도 같이 고민안 해준다.
도움을 청하면 애로 보겠지,, 잘해보고자 마음을 몇번이나 다잡아봐도,
생각하면, 한숨이 올라온다.

이런 마음을 누가 알까. 태평해보이겠지.
오랫만에 일찍 누웠다가 도저히 잠이 안와서,
다시 일어나 엄한 분을 잡고 넉두리를 했다.
들어주는 것만해도 고마울 뿐.
새 환경엔 일방통행만 있을 뿐, 아무도 말을 안들어준다.

Find
떠나고 싶지만, 잡기 힘든 기회를 포기해야하기 때문에 마음이 편지 않다.
문제가 꼬리를 잡고 잡고 빙빙 돌아 해결책이 없네.


업무인수인계

Fact
파트이동에  따라 갑작스런 업무인수 인계를 하고있다.
오전에는 기존 업무진행 (사실은 딴 짓을..)
오후에는 업무인수인계를 하고 있다.

Feeling
양식문서에 짧디 긴 2년간 일하며 쌓아왔던 업무지식이나, 노하우등을 빠짐없이
작성중이다. 

누군가 털어버린다는 말을 했는데,, 맞는 말인듯..

종이 양식에다 탈탈 털어버리고 있다.  내가 힘들게 얻은 지식이라 해서 알려주기 싫은
부분은 없다. 다만 그 내용을 잘 이해해주길 바랄뿐. 실수없이 활용해주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그당시 나의 고충도 이해해줬으면 한다.

아직 중요한 업무인수인계가 아니라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없었다.

여하튼 요즘은 업무보다,, 말을 더 많이 하고 있다.

Find
점심시간에 문뜩 식사하다가,,
지금 내 업무가 끝나면, 새업무를 할텐데 잘할 수 있을까..(악명높은 업무이기에..)
그리고 지금 이렇게 털어버리면 나는 과연 회사에서 쓸모있는 존재 인가 란 생각이
들어서 잠시 무표정하게 됐다. 그렇다면 다른 회사에 가볼까란 생각도 잠깐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야겠다. 

그리고 기존에 미뤄뒀던 업무를 모두 처리해야겠다.



두통
Facts
오늘 처럼 답답한 날이 없었다. 시간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 순 없다.

오늘의 업무 목표량은 빠듯하게 8시간 일했다면 채울 수 있는 량. 결론은 50% 정도 일했다.
오전에 잠깐의 집중. 오후엔 도무지 집중할 수 없어 이것 저것 끄적끄적.

자극을 받아보려, 애자일에도 가보고, 메신져도 해보고, 잠시 쉬는 시간도 가졌지만, 내 업무목표량에 도움이 되진 않았다. 과연 내가 바쁘다, 짬이 없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일 조금 (머리로 코딩하기) -> 즐겨찾기 -> 업무마감일 임박-> 회사 시스템 투정 -> 막코딩 )의 loop다.
작년보다 더 심해진것은,, 업무 프로세스 알기 때문에 얻게된 게으름이다.  
차라리, 작년엔 몰라서 업무를 배우느라 바빴지,,  게다가 돈과 관련되다보니,
불안감과 부담감에,, 외면하고 다른 곳에 관심을 두는 것도 큰 문제이다.

Feeling
딴 짓을 하면서도 항상불안했다.  시간이 없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이것도 알고 싶고,
저것도 알고 싶다는 욕심만.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걱정만 앞서, 결국
아무것도 못하게 됐다.  얼마전까지 그래도 좀 하던 POI도 업무 핑계로 중단중.

Finding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우선은 지금의 업무를 끝내는게 1순위.  T^T 그래도 모두다 가지고 싶다.
머리로만 모든 것을 하니. 머리만 아프고, 피곤타.
나는 시간(크로노스)이 없는게 아니고 마음의 시간(카이로스)이 없다.
주변에선 차근차근하라고 하지만,,,, 실천이 안된다.

결국 업무량을 채우지 못했다. 내일은  junit 과, 홈페이지 쪽 작업 모두 마무리하고, 관리자 확인,
손사쪽과 협의를 마칠 것이다.


출근 지하철의 (부 & 녀)

Facts
아침에 출근길 지하철에서 서서 있었다.  바로 앞옆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과 앞에 서있는
사람이 서로 손잡고 있길래 봤는데,  회사원 아저씨와  딸이였다.

아저씨는 직급이 어느정도 있어보이고 딸은 고등학교 2,3학년쯤 되보였다.

아저씨는 딸의 옷매무새를 봐주고
딸은 아저씨의 뜬 머리를 정돈해주고 있었다!!  (절대 변태스럽거나 이상한 분위기는 아니였다)

난 허거덩!! 감히 아빠의 머리를 만지다니! 라고 생각했는데,,
나누는 이야기나,, 딸이 환승하려고 먼저 나가기전 아빠랑 손흔들고 인사하고
하이파이브 비스므리한 것을 할때 부러웠다.

Feelings
울 아빠는 항상 잘해주신다. 가끔 애처럼 삐지긴 하지만,, 
회사가기 싫어 아침에 신경질내도,
집에 늦게 와서 기운빠진 얼굴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수고했다고 한다.

근데 회사다닌 이후부터 아침, 저녁에 얼굴잠깐 밖에 못보고
워낙 취미가 다르니, 무언가 벽이 있는 기분이다.

오늘은 아빠 좋아하는 막걸리 사가야 겠다.

근데 월급날 막걸리랑 식료품사갈때,
왜 나보다 막걸리를 챙기느냔 말이냐 -_-;

Findings
앞으로 식구들과 더 재밌게 사는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해야 겠다.
흠,,  앞으로의 일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만약 내가 가정을 이루고 살때,
내 자식과 배우자가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육아가 공동의 과제라고 생각하는 배우자를 만나야 겠다!



온라인교육

Facts
회사에서 교육학점제를 두어, 온라인 교육을 장려하고 있다.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학점이 목표인 경우)독이 될수도 (교육이 재밌을 때)득이 될수도 있다. 

내는~ [new 성공하는 비즈니스맨의 회계] [업무 이제는 생산성이다]  2과목을 들었다.
전자의 교육(이하 회계) 는 흔히 들어본 대차대조, 손익계산서등 말그대로 회계교육이였다.
평소 경제지식이 부족해 도움을 얻을 까 했는데,, 역시나 딱딱했다. 단어는 기억에 남는데 뜻은 기억에 남지 않았다.
후자의 교육은,,

Feeling
듣는 내내 감탄하였다. 동영상 내용 주인공이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였고,
어쩌면 당연한 글귀들도 부연멘트와 같이 들으니 한마디 한마디가 명언이였고, 내게 처한
상황과 맞아 떨어졌다. 특히 대리님들이 조언해준 스쳐지나간 말들과 겹치기도 했다.
실례도 비교적 많았고 외울 필요 없는 부담없는 강의 였다.

Finding
가장 관심있던 것은 시간관리 였다. 나는 바쁜것 같지만, 정작 Output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는 점, 습관적인 인터넷 서핑, 다른 사람과 맞물려
일할때 그 사람의 작업부분이 끝날때까지 대기상태 가 가장 큰 이유 같다.
교육을 들은 후에도 사실 우선순위는 잘 못정하겠다.  우선순위의 가치는 시간과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습관적인 인터넷 서핑은 줄이려고 노력하겠다.(그러나 잠깐의 업무 전환에 도움은 된다).
내게 젤 문제되는!  다른 사람과 맞물려 일할때 그 사람의 업무가 끝날때까지 가만히 대기하는 상태.
이 상태는 사실 내가 잘 인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러한 상태를 잘 인지하고 이 공백시간에 후순위 업무를 진행해야 겠다.

※ 다음달엔 액셀수업을 신청했다. 내 다음달 말에는 액셀의 신이 되겠소!! ㅋㅑ 캬



가을 산행 & 소유
Facts
지난 토요일 가을 산행을 다녀왔다. 짧은산행이였고, 올라갈땐, 쉬 올라가고, 내려올땐, 조금 고생했다. 이번가을은 날씨가 더워 좋아했는데, 산의 낙엽은 말라 떨어졌다.. 약수도 없고..

Feeling
오늘 -_- 뼈와 근육이 분리되는 고통을 겪다.

Finding
평소 그리 운동을 하는데도 모자랐던 것이냐..


Facts
나는 가지고 싶은게 정말 많다.  어렸을때 가지고 싶은 것을 가난해서 갖지못한 것은 물론,
말조차 꺼내지 못한 마음이 아직도 남아, 가지고 싶어 항상 마음 졸인다.

Feeling
지금은 금전적인 것에 대한 제약이 줄어들었다.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사면 되니까.

하지만 돈으로 사지 못하는것은 정말 많다. 사람, 알고 싶은것들, 몸(신체) 등등..

근데 이상하게,
친해지고 싶은 사람, 알고 싶은 것들 ,, 관심을 가질때마다  멀어져간다. 
오히려 관심같지 않거나 포기할때 얻어진다. 이게 무슨 조화더냐..

요사이 정말 갖고 싶은게 있는데 , 손이 넣어지질 않는다. 더 이상 갖고 싶으면
멀어질것이고, 미련갖기 때문에 포기하려 한다.

Finding
어떻게 해야 할까?  
문뜩 친구가 말해준게 기억난다.  우리가 바다에 살고 있는 물고기라면 , 한군데
머무르지 말고, 물이 이끄는 방향대로 움직이며 여러 물고기를 만나는 거라고 한다.






2년
Facts
회사생활 2년이 됐다. 이를 기념해 동기들끼리 점심식사했다.
성수댈님, 정민씨, 남호씨, 4명이서.
바빠서 못오신 광욱댈님, 정연씨, 권차장님, 퇴사한 은진댈님,  준호씨, 외 2명 이 동기다.
흠.. 은진댈님이 있었으면 더 기뻤을텐데.

Feelings
경력2년차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을까!  -_- 당근 없다!!  부끄럽다.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고.

Findings
차근차근 침착하게 욕심을 버리고  해보자!
요즘 몸이 넘 안좋다. T^T 빨리 회복됐으면,,


바쁨 / 추석선물
Facts1
간만에 일 열심히 했다.  그러나 효율적으로 일했다고는 말할수 없다.
다음달 온라인 교육 [ 이제는 생산성이다! ]: 써놓고 보니 유치하네? 를 수강한다.
재밌게 배우고 활용했으면 좋겠다.

Feelings1
업무가 여러가지 겹치다보니 중간중간 요청이 정말 많이 들어온다.
작업변경, 추가, 전혀 상관없는 질문들.

그러다보니 작업 우선순위가 뒤죽박죽이 되고, 작업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는다.
잊는것도 다반사.
문득 쓰레드와 메모리 영역이 생각났다.  대학교때 수강했던 심리학 수업중 사람의
단기 기억력에 대한 내용도 기억났다.

Findings1
음... 잠깐 재밌는 생각이,,업무요청이 들어올때 마다  쓰레드와 메모리를 컨트롤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  사람의 단기기억력에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스택처럼
순서를 지킬수가 없다. 

그리고 작업기한(일정 or 공수)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 관리자가 나의 M/M 에 대해 지적했다.  

[ 예상 공수 < 실제 공수 ] 라고 설명했다. 이런경우 작업의뢰 시스템에 재 등록하라고 했다.
완벽한 이론이지만,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이유에 대해선 혼자만 알고 있겠다.
왜냐면 이 글보면 날 죽이려 할껄~   그냥 웃지요.

------------------------------------------------------------------------------------

Facts2
추석선물로 사조참치줬다. 스팸은 없네 -_-+ . 진짜 무겁다. -_-++ 택배로 보내달라~!!

Feelings2
어쩜 이렇게 사람들이 싫어하는것을 쏙쏙 집어낼수 있는지.. 이것도 능력이다!

Findings2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맞추긴 힘들지만 최소한 노력은 해야될것 아니냐 -_-!!





몰입
Facts
작업관리 시스템에 업무가 많이 올라와 있다. 후배의 공백에 잔업무도 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 과제, 시험 준비도 해야한다. 동기 과제도 봐주기로 했다. 음..할일이 많다.

Feelings
김준대리님이 알려준 구글의 Notebook 을 사용중이다. (첨엔 진짜 노트북 정보인줄알았다, 요사이 노트북 구입을 고려하는중이므로. 독심술하시는줄알았다.)

적어놓아도 다시 보지않는 이상  업무하다보면 까먹는다.

요청은 계속들어오고 그 가운데 배우고자 삽질하느라 일정을 넘기기가 과반수다.

근데 기분은 나쁘지 않다. 단지 일정이 걱정될 뿐.

Findings
흠.. 일할땐 딴생각하지 말자. 일도 열심히, 놀때도 열심히, 운동할때도 즐겁게 몰입해보자.
내년 신년목표는 오션월드 접수!!!


아직 미정

Facts
어제 중요한 단위업무가 끝났다.
처음 알게된 전자인증관련 업무 &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는 결제 업무였다.
다행히 긴급이행정상.
업무를 진행하면서 반성해야할 점이 많았다.

Feelings
먼저 예전과 다르게 여유가 생겼다.  in other word, 게으름이 생겼다!!!
갖갖이 이유로  완료일을 몇번이나 연기했는지 모른다.

연기한 진정한 이유가 무었을까!
- 설계의 잘못. 인정, 대충했다.
- 현업의 설계. 현재의 디자인 프레임 구조와 반대로
- 디자이너와의 소통없이 나온 생성물
- 모르는 중요한 업무이므로 피하고 싶은 마음 (책임의 회피)
- 협업중 싫어하는 현업 포함
- 이번 업무이상의 요구사항 발생

인상적인점
- 꼼꼼하고 열성적인 현업 (몰랐던 에러도 잡았다)  , 끈없없는 업무추가로 스트레스도..
- 역시 개발 지저분하게.. (새삼스래 뭘..)
- Junit으로 그나마 테스트를 수월하게.

Findings
역시, 현업의 자질이 중요하다. 의사소통이 잘되고 피드백도 잘되니 일진행하기가 넘 수월했다.

솔찍히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다. 중간중간 놀기도 많이 놀았다. (하기가 싫고 무서워서 피했다)

작업하면서 중간중간 생각전환을 위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신입기간엔 출근시부터 연장근무까지 쉬지 않고 일을 했다. 꿈속에서도 일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쉬운 업무이기때문이라 그랬을까? 주변환경에 적응이 안되서 그랬을까?
과연 그랬던것이 좋은 경험인가 나쁜 습관인가?  -_- 아.... 모르겠다. 생각 안할랜다.




BLOG main image
Simple is beatiful!
 Notic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755)
전직 (0)
일상 (7)
진행중 (6)
3Fs (14)
미정 (3)
Serendipitous! (6)
지르자 : 맥북 (5)
(5)
FaceBook (3)
 TAGS
HP URL URLConnection tomcat Eclipse color DOM CP1215 JS Debug 자바스크립트 primitive Java Safari 네트워크 laserjet 접근지정자 JavaScript 사파리 커피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Entries
 Recent Comments
 Archive
 Link Site
상상할 수 있는 힘이 ..
즐겁게살자
인생의 소중한 꿈
{fly to the ocean.com}
누노의 컴퓨토피아
한RSS
[지인]I can\'t stop. Love. Lo…
[원츄]OK 괜찮아 다 잘 될거야
[원츄]애자일 이야기
[원츄]IBM Developerworks
 Visitor Statistics
Total :
Today :
Yesterday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