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장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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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해당하는 글(7)
2010.03.07   Rever 2
2007.02.02   영어는 해야하는데,, 손에 모래가 이미 많아요..
2007.02.01   어른이 되고 싶다. 2
2006.12.18   복종자와 추종자
2006.12.05   지하철 그 꼬마
2006.10.24   제주도와 비행기
2006.08.22   부모님과 애완동물


Rever






강남 Rever에서 짐승남과함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영어는 해야하는데,, 손에 모래가 이미 많아요..

영어의 필요성을느끼고 있습니다.

  • 거의 15년을 끌어왔는데, 여지것 못하는점.
  • 이직때 유리
  • 외국 사이트에서 좌절할때,나도 digg보고 싶단 말이다.
  • 한국 애들이 외국어로 사이트 운영할때.
  • 변수,메소드,클래스이름 지을때, 정말 한참 고민할때.
  • 맥킨토시가 한글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할때. 한영전환할때.
  • 코딩할때 인코딩때문에 속터질때
  • 같은 뜻이나, 좀 더 배려하는 분위기의 영단어가 있을때

ex)
대화명 윤보람 : (별일없이) 댈님 바쁘세요?
대화명 오대리님 : 아, 예. 바쁩니다.
대화명 윤보람 : oh, go a head. (simple!)
  ;;; 뻘쭘... (배려한답시고)그럼 하던일 하세요.(<- 잘못오해할수도 있다)

문제는,, 진짜.. 할시간이 없다. 요즘 거의 회사에선 자바생각만 하고
집에서는 웹공부를 처음부터 다시하고 있고
출퇴근시간에 잠을 자거나, 신문, 책읽기도 버겁다.학원도절대포기하지못한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영어는 당분간 포기하고 싶지만,, 허미~ 한국을 싫어하지 않지만,,,
내가 손에 모래를 너무 쥐고 있나보다. 근데도 부족하다.



어른이 되고 싶다.

파트를 옮기고 나서,, 많은 변화가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 성격도 많이 변한 것 같고, 버릇도 없어진것 같고,
업무와 팀원이 바뀌니 회사내 존재의 의미를 잃고,
정말 공부할 시간이 많으나 공부할 시간의 부족함을 느끼고
(이것저것 정말 해야할 공부가 많다)
사람들하고도 단절되고, 서먹해지는.

이렇게 시간이 비다니,,
지금까지 괴롭힘과 신입교육없이 일했던 것에
대한 보상이란 생각이 들어 나한테 이런 기회가 왔나.

하지만 시한 폭탄을 들고 있는, 업무가 없는 외주직원이다.

예전에는 그분의 괴롭힘에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무의 괴롭힘이 없음에도 힘들다.

상무보는 it실에 퓨어자바할수있는 인력이 몇명이나 되나는
**같은 비꼬는 말이나 해대고,, 그얘기를 들은 실장은 퓨어자바가 뭐냐고
물어보고 자바책 비싸다고 불평하고,,
(만약 읽기만 하면 자바를 통달할수있다는 100만원 짜리 책이 있다면, 냉큼 사겠다..1000만원이라면,,할부로..)
나보다 더 무식하다. 대기업의 CIO 라는 인간이..
이런 생각으로 차세대시스템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쩝.. 이런 걱정하지 않고 척척 자기일 해내는 어른이 되고 싶다.



복종자와 추종자

평생에 추종할 대상이 생긴다는 것은
자주찾아오지 않는 굉장한 행운이며,  나는 항상 이를 기대하며 생활한다. 

나는 대학3학년때, 첫 추종자가 생겼다. 한 강의의  교수님이였는데,
아직도 그분이 보여주신것과 하신말씀이 기억남는다. 

그 분 처럼 멋지게 살고 싶은데,  나는 그당시  그분의 나이에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
언젠가 만나게 될때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내가 대학생활보다 사회생활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대학교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고 공통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과장님, 대리님들께 배울점들이 많아서  좋다.
이들의 성격이나 습관이 비슷하게 형성될때마다 기분이 좋다. 

그 분들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실까란 생각도 많이 하고, 내가 적어도
짐이 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근데 왜 관리자 급에선 이런 분들이 나오지 않는지 의문이다. 복종조차 하기싫은.
이렇게 좁은  층에서도 정치판이 생기는지 .. 사회란 정말 오묘하다.



지하철 그 꼬마

약 한달전부터 야탑 지하철 같은 칸에서 5~6 살정도의 비리비리한 꼬마와 마주친다.

첫눈에 띄었던게,, 쌀쌀한 11월인데 반바지를 입고, 이른시간(7시20분) 에 혼자
지하철에 있는게 안쓰러웠다. 생김새도 러브액츄얼리의 고 깜찍스런 꼬마와 비슷하게 생겼다.

첨엔 반바지와 가느다란  다리(내 팔목보다 얇네)를 보고  가난한가 생각을 했는데,
분당안쪽에서 타서 개포동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학원에 다니는구나 유추할 뿐이다.

혼자보내는 부모의 맘이 어떨까, 강하게 키우고 싶어서 그런가, 아니면 관심이 없어
보내버리는건가, 봐줄사람이 없어서 외가나 친가에 스스로 가는건가,

낮선 사람이 말걸면 대답하지 말라고 가르켰는지, 사람이  빡빡한 쫍은 칸에 휩쓸리기에
자리를 마련해주며 말을 거는 아저씨의 물음의 대답안한채 도망간다.

오늘도 지하철에서 마주쳤는데 둘다 흠찟했다.
-_- 지도 같이 타는 날 의식했는지 힐끗힐끗처다본다.
궁금해서 말걸어보고 싶네-



제주도와 비행기

회사사람들과 7개월간 한라계를 들어 제주도 한라산에 다녀왔다. (10/20~22)

첫 비행 :
주변에서 첫비행때 울었다, 멀미한다  말해주었는데,,
롤러코스터만큼의 스릴(안타봤지만!) 은 없었다. 기대 너무 많이 했나보다.
창밖의 심시티가 흥미로웠다. 작은 창고들, 차례차례 아파트단지들..
비행기 티케팅 하는 방법이 궁금했는데 자세히 보지못했다, 타는 재미는
자동차가 더 좋았다.

제주 도착 :
달달거리는 이스타나에 14명이 앉아서 깜깜한 밤을 지나니 어디 팔려가는
기분이었다. 바다는 못봤다.  간간히 하루방과 야자수
외에는 판교스러운 분위기

한라산 :  성악판매표소 -> 진달래대피소 -> 백록담
마치 슬리피 할로우 영화속으로 뛰쳐나온듯 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촉촉한 산 (흙먼지가 전혀없음) 그리고 야생식물. 
내가 여기 있어도 되는지 궁금했다.

산은 악산은 아니나, 정말 높다. 올라가는데 4시간 내려오는데 3.5시간.
숨이 막혀올땐 여기 내가 왜왔나 싶고, 완만한데는 정말 잘왔다란 생각이
반복 됐다.

백록담
물은 없었지만 정말 날씨가 좋와 단숨에 갈수 있을듯 했다.
예전에 여기서 엄마가 처녀때 찍은 사진과 나의 모습이 교차됐다.

한라산은 생전에 1번은 꼭 가보되, 2번은 무리 -_- 다.

사람들 :
요약하면, 주 7일제였다.
인상적인것은 보상 파트장님의 다도 실력!!!!
앉은 자세와 칼잡은 모습!  차분히 신속하게 깍는 실력!! 반해버렸다!

평소엔 과일먹을때, 슬쩍 방으로 왔다 엄마가 깎으면 다시 나왔던내가!!
눈여겨 배워와 자처하여 맨날 깎고 있다.  다도가 멋찌다는 것을 배웠다.

집에 오는 공항버스안에서 기분은 상쾌하진 않았다. 비가 추적추적.
단지 떡과 우유가 너무 맛있었다. 역시 떡은 맛있어.

앞으로 여행을 많이 다녀야 겠다. 능숙한 운전실력도 길러야 겠다.



부모님과 애완동물
몇일전 뜨끔한 사진을 봤다.   -_- 다 해당되는 말이므로.

집에 가자 마다 꼬리치며 헥헥 거리는 (물론 그때 뿐) 강아지를 보면 너무 귀엽단 말이다!


말도 못하는 강아지한텐 뭐 먹었냐 물어보고 부모에게 저녁 드셨냐고 물어보지도 않는 내가  나쁘다. 앞으로 엄마,아빠한테 잘해야 겠다.

그래도 기억도 안나는 강아지 생일을 핑계로 나한테 피자 얻어먹지 말란 말이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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